여행/베트남

하노이 둘째날

soowat 2015. 8. 31. 22:55

 

 

하노이 골든 선 팰리스(Golden sun Palace) 호텔

 

 

 

하노이 중심가에서 가깝고 조식이 맛있다고 해서 3만 5천원정도에 예약했다.

 

제일 기본방이라 뷰같은거 없고 방크기는 작지는 않은데 세로로 길다.

방은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 화장실도 큰편.

화장실하고 방한쪽에 작은 창이 있는데

다른 객실들하고 붙어있어서 소음이 좀 있다. 직원들은 친절.

 

3만 오천원이면 싼편은 아니다.

하노이, 호치민 이런 도시들은 시골동네보다 확실히 물가가 비쌌다.

특히 여행 마지막 호치민에서는 호텔이고 식당이고 너무 비싸서 깜짝 놀람

 

 

조식은 여러가지 중에 먹고싶은거 선택하는 건데 빵, 샌드위치, 볶음밥, 쌀국수 등등 먹고싶은거 여러개 선택해도 된다.

 

 

 

바게뜨가 진짜 맛있다. 바삭바삭

 

 

위에꺼랑 재료 완전 똑같음ㅋㅋ

그냥 가기는 아쉽고 밥종류는 먹고싶지 않아서 시켰는데 완전 배터쟈

 

 

 

하노이 떠나는 날

 

밥먹고 이곳저곳 둘러보기는 했는데

호안끼엠 바깥지역은 많이 못둘러봐서 아쉽다.

 

 

어제먹은 쌀국수집,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린다.

 

 

 

 

기차길 옆 동네

 

서쪽으로 서쪽으로 걷다가 덥고 힘들어서 들어간 메이카페

 

 

 

나밖에 없지롱~ 삼층으로 된 카페인데 테이블이 소파식 좌식 와식 등등 다양하다.

이어폰을 안가져가서 여기 근처에서 짝퉁아이폰이어폰을 20만동에 샀다. 비싸ㅠ 

 

 

 

레닌광장,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타

 

여기 앞 도로에서 외국인청년과 아주머니의 오토바이사고 목격.

2주동안 오토바이 사고 두번 목격했다. 하노이에서 한번 호치민에서 한번~

두번다 큰사고는 아니었고 오토바이끼리 살짝 부딪쳐서 오토바이 넘어지고 들고가던 바구니가 쏟아지고 그런정도였다. 

 

사방팔방에서 오토바이가 튀어나옴에도 불구하고 무질서 속 질서를 보여주며 사고없이 다들 잘들 다닌다.

이곳에선 내 갈 길 그냥 가면 된다. 어느새 그런 것에 익숙해지고 만다.

 

 

 

하노이에서 젤 기대한 먹거리중 하나 분짜

 

분짜닥킴이 유명하다고 해서 버스타러 가기 전에 먹었다.

사람들 바글바글, 한국사람들은 없었다.

메뉴판이 없는줄 알고 그냥 한명이냐길래 끄덕했더니 오른쪽에 넴?인가 포함된 세트메뉴가 나왔다.

돼지숯불구이 맛보고 바로 맥주 추가~~~~~

숯불구이 진짜 맛있다!

고기, 쌀국수, 야채를 파파야가 포함된 소스에 담그거나 뿌려서 먹으면 된다.

 

고기와 파파야가 담겨진 소스가 느억맘 소스? 라는 건데 베트남음식에 많이 쓰인다.

아쉽게도 저 소스가 난 너무 싫었다ㅠ 생선 비린맛 소스라고 명명하고 싶다. 베트남에서 즐겨먹는 젓갈종류라고 한다.

 

저 넴도 생선맛이 나는데 진짜 내스타일 아님ㅠ 아쉬워

11만동이 넘게 나와서 흐억 했더니 아주머니가 메뉴판 가격을 보여준다.

오해해서 죄송합니다ㅋㅋ

베트남 오니 11만동이 11만원으로 느껴지기 시작...

 

 

 

닌빈으로 가기위해 버스터미널로 가는길

토익 만료되서 다시 봐야한다.

 

 

 

20150808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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