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베트남

자전거타고 닌빈 짱안가보기

soowat 2015. 9. 1. 01:30

 

 

땀꼭투어에서 돌아오니 점심시간을 조금 지났다.

밤기차기 때문에 시간이 많다.

 

여행을 오니 한시도 내 몸을 가만히 두지 않게 된다. 자전거를 타고 짱안에 다녀오기로 한다.

어느정도 거리인지 감이 안온다. 일단 가는데 까지 가보자는 맘으로 출발~

 

큰길을 따라 가다보니 졸리비가 있다.

 

 

 

처음에 위에 있는 바베큐버거를 시켰는데

으앗 느억맘소스다ㅠ 반정도 먹다가 안되겠어서 치킨 추가로 시켰다.

치킨이 한조각에 3만동인데 생각보다 비싼것 같다.

 

 

 

졸리비 먹고 가다가 조금 가다가 또 쉬었다. 힘들다ㅠ

자주 쉬어줘야한다. 카페쓰어다

 

 

 

 

 

짱안이라고 써있는 엄청 큰 입구가 보인다.

다 온줄 알고 가깝다고 좋아했다.

그치만 그것은 그냥 입구일 뿐이었다.

 

 

 

또 쉬자

사탕수수쥬스, 만동

 

즉석에서 사탕수수를 기계에 넣어서 즙을 낸다음 얼음을 띄워준다.

달달한 풀맛이 난다. 처음엔 풀맛이 어색한데 자꾸 먹게된다. 자연의 맛

 

베트남은 길가에 사탕수수, 코코넛 등을 파는 노점이 많다.

여행을 하면서 베트남 사람들도 옹기종기 모여서 경치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민족이구나라는 것을 자주 느꼈다.

강이나 바닷가가 있는 곳엔 어디든 경치를 보면서 먹을수 있도록 작은 의자와 함께 노점이 펼쳐진다.

 

 

 

이곳이 짱안이구나 싶은 느낌이 온다.

올록볼록 지형들이 나타난다.

 

 

 

뜨겁다. 너무 멋있는데 너무 덥다ㅋㅋㅋ

 

앗! 동지닷!!

 

 

멋있다.

 

짱안도 보트타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보트를 탈 생각은 아니었지만 뭔가 물길이 있는 곳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큰 길로만 따라가서 그런지 가도가도 나오지 않는다.

 

이제 되돌아 가자!

 

되돌아 가는 길에 안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변태까지 만남ㅠ 유유진짜

아무렇지 않은척 빠른속도로 도망가기.

 

 

 

어제 그 식당에서 또 밥먹기.

 

이제 닌빈 기차역으로 가서 다낭행 기차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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