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럽

남방항공 B787-8 / 787-9 좌석선택 (창문없는자리)

soowat 2019. 11. 2. 11:32

 

 

 

남방항공을 타고 유럽을 다녀왔다.

런던 인(광저우경유) - 로마 아웃(우한경유) 였는데

B787-9 / B787-8로 배정되어서 너무 좋았다.

남방항공 사전좌석 지정은 뒷자리 10열 정도만 오픈하고

787에는 뒷 좌석 중 창문이 없는 좌석이 있다고 해서

seat guru찾아보고 남방항공에도 문의해보았다.

 

남방항공 문의해보니 787항공기에 창문이 없는 좌석은 없다고 했다.

그런데 직접 타보니 아니었다.

 

일단 남방항공 787-9와 787-8 좌석배치 사진

 

 

 

 

 

 

 

시트구루에 나온 정보로는 787-9은 창문없는 좌석 따로 없었고

787-8은 뒤에서 네번째 좌석(59열) 에 창문이 제대로 안달린 것으로 나옴.

 

그러나!

직접 타보니

런던행 787-9 은 62열에 창문이 없음! 완전 없음. 요로코롬

 

 

 

 

 

비행기 오른쪽 h,j,k 기준으로는 뒤에서 세번째 좌석,

왼쪽 a,b,c 기준으로는 뒤에서 두번째 좌석에 창문이 없다.

(같은 기종이어도 좌석배치는 다를수 있으므로 절대적인것은 아님)

 

62열 앉아가신 여자분 완전 답답할것 같았으나. 옆에 두좌석 다 비어서 나중엔 누워서 가시더라

 

 

창가좌석을 선호하는 나는 맨 뒤 2자리 좌석에 앉고 싶었으나 이미 다른 사람이 지정한 상태였고,

(맨뒷좌석 짱 좋으나 바로 뒤에 화장실이 물 내리는 소리 계속 남...)

 

혹시나 창문없는 자리 배정될까봐 고민하다가 60열 선택했고 창문도 있고

옆자리도 비어서 완전 편하게 갈수 있었다.

 

비행편 예매가 꽉 차지 않은 경우 사전지정좌석을 제외하고는 앞쪽부터 좌석을 채워나가기 때문에

뒷좌석 경우 종종 옆자리가 비어가는 경우가 있닷!

 

B787-8 의 경우

뒤에서 네번째열(59열) 창문이 아주 쪼금 걸쳐있다. 787-9 62열처럼 완전 막혀있지는 않다.

그리고, 맨뒤 좌석 (62열)도 창문이 아주 약간만 걸쳐있는것 같았다. 좀 답답해보였음.

맨뒤에서 2번째인 61열이 창문도 있고 일행과만 앉을수 있는 2좌석이고 787-8은 뒤에 화장실도 없으니 제일 명당인듯.

 

(787-8은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다보니 다 구찮아서 사진은 못찍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