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끝까지 간다를 보고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10분 정도 경사길이 이어진다. 비가 오락가락 시원 습습한 날씨
낙산공원 입구에서 다시 10분-15분 올라가면 나오는 성곽길
올라가는 길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올라가니 성곽마다 사람들이 앉아 있다.
한 여름이 오기전 선선한 날씨의 밤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나도 성곽에 올라가 보기. 진짜 무섭다.....
성곽길 바로 옆 제일 높은 건물의 옥상에서 사람들이 파티를 열고있다. 부러버ㅠㅠ
공원 다 내려온 주차장 옆길에 있는 카페 재즈 스토리
노래가 흘러 나오고 있었는데
이성모가 굳이 가서 어떤 노래인지 물어봤다.
스티비 원더 '예스터미 예스터유 예스터데이'
yester 가 어제의 라는 뜻의 형용사라는 걸 처음 알았다. 멍충이이이
"낙산공원이 우리 집 옆에 있었음 좋겠당"
"그럼 더 안올걸~ 그냥 배산임수ㅋㅋ"
"그래도 집 앞에 있다는 것만으로 좋을 거 같은데.."
좋겠지?? 높은 야경이 있다는 건
2014년 6월 21일 낙산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