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럽

남방항공 인천-광저우-런던, 로마-우한-인천 기내식

soowat 2019. 11. 4. 14:25



남방항공


인천-광저우 CZ3062 A321

제일 처음 음료와 땅콩 주심





치킨과 돼지고기 중 선택이라고 해서 한개씩 달라고 했는데

돼지고기는 알고보니 비빔밥이었당. 오 좋아~~

둘다 맛 괜찮았음.



광저우-런던 CZ303 787-9


낮을 쫓아가는 비행






첫번째 기내식은 오므라이스 또는 딤섬

그냥저냥 괜찮았숨. 딤섬 왼쪽 연잎같은것에 쌓인것은 찰밥이었다.

요거트, 빵 맛있음.


이렇게 주고 내리기 3시간전쯤에 기내식 한번 더 준당

로마-우한행 타보니 기내식 두번사이에 샌드위치하고 딤섬도 간식으로 줬던거 보면 잠든사이에 간식도 주지 않았을까 싶음

간식은 불꺼진 상태로 깨어있는 사람, 원하는 사람에게만 나누어줌





돼지고기와 닭고기 였나? 둘다 무난. 음료 옆 앙금들은 빵 맛있음



계속 바뀌어가는 하늘을 줄곧 바라보았다.



로마-우한 CZ646 787-8


밤을 좇아가는 비행.




첫번째 기내식은 소고기와 생선.

소고기는 스튜같은 느낌에 매쉬드포테이토가 좀 느끼했고, 생선은 담백해서 후추왕창 뿌려먹으니 맛있었다.




중간에 원하는 사람에게만 나눠준 샌드위치.

햄치즈에 머스타드 뿌려진 괜찮은 맛이었음.

이거 주고나서 팥앙금 들은 딤섬도 나누어줬는데 찐빵호빵같아서 괜찮았다.





마지막 기내식.

소고기와 닭고기 - 소고기가 더 맛있당

닭고기는 백숙 느낌이었으나 뭔가 입맛에는 잘 맞지않아 후추왕창뿌 려먹었고

매쉬드 포테이토는 넘 느끼함ㅜ



우한-인천 CZ6079 737-8


'우한공항 경유하기'는 기절초풍 식은땀 주루룩임

1시간 45분 안에 출국수속 및 임시비자발급-짐찾기-다시체크인 짐맡기기-입국심사 를 모두해야 한다.


그런데 출국수속 밟기 전에 중국인들부터 보내고 외국인들은 다 대기시킴.

사람들 항의 폭발할때쯤 경유시간 쪼금 남은 순서대로 보내줌.

다행히 인천행 시간이 얼마 남지않아서인지 제일 먼저 불러줘서 다행이었으나.

출국수속 하는데서 또 시간 지체... 체크인 하는데 또 시간지체... 보안검사 매우 철저...


서둘러 늦지않게 비행기에 탔으나.

경유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계속 기다리느라 비행기가 거의 한시간 늦게 뜸.





광저우행, 런던행, 로마에서 우한행은 기내식에 향신료도 거의 없고 무난무난한 맛이어서 다 맛있게 먹었는데

중국우한 출발 인천도착 항공편은 비행시간이 짧아서인지 단일메뉴였고, 향신료 범벅이어서 먹기 힘들었당.



극도로 피곤해서 먹는둥 마는둥 그렇게 인천에 도착!


인천공항 도착해서 하나카드 이벤트로 투썸플레이스에서 무료커피를 마셨다.

2주만에 아이스라떼를 먹으니 이보다 좋을순 없고나.





* 남방항공(런던인 로마아웃) 항공권은 여행 한달전쯤 왕복 50만원에 결제했고, 가격대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당.

인아웃이 같은 경우 30만원대 후반 항공권도 찾을수 있더라


그러나 광저우 호텔경유는 굳이 권하지 않고 (시간이 쫌 아까움ㅠ)

우한경유는 짐을 다시 찾아 수속을 다시 밟아야해서 짧은 경유시간은 버거움

비행기가 기다려준다고 해도 쫄리는 마음은 어쩔수 없다리